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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약을 삼키기 어려워하는 당신에게
    꿀팁/건강꿀팁 2022. 11. 8.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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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약만 보면 왜 우리는 작아지는가? 

      우리들은 침을 삼키거나, 커피를 삼키거나, 고기, 채소 등을 삼키게 됩니다. 입과 목 근육의 협력을 통해 음식물을 식도로 넘기는 과정을 대부분 자연스럽게 일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음식을 급하게 삼키는 일도 부지기수이며, 그렇게 퍽퍽한 빵 역시, 그대로 삼키기도 합니다. 또한, 회식 중에 고기나 회 등 육류같이 부피가 크고, 딱딱한 음식들도 잘 삼키곤 합니다.\

     

      하지만, 알약을 꺼내서, 내 손에 올려 놓는 순간 우리는 괜히, 주춤거리다가, 노려보기도 하다가, 마지막에, 결심했다는 듯이, 물컵에 받아 놓은 물과 함께, 결의를 가득담아 삼키곤 합니다.

     

      알약 삼키는 것이 뭐가 어렵냐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의외로 성인 3명 중, 1명이 알약을 삼키는데 어려움을 겪는다고 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알약을 삼킬 때, 구역질이 나기도 하고, 식도에 알약이 걸려 괴로워하거나 구토를 하기도 합니다.

     

      하물며, 성인 10명 중 1명이 알약 먹기를 아예 포기해버리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독일의 연방 교육 연구부는 2015년 알약 삼키기를 주제로 첫 학술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알약을 삼키기 어렵다는 이유가 있지만, 이렇게 알약을 삼키지 않을 경우에는, 심각한 질병 또는 제대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아, 2차 혹은 3차의 더 큰 질병의 우려가 있기에 의미가 있고, 필요한 연구였습니다.

     

      하이델베르크 대학교 약학과 교수 발터 해펠리는 18~85세까지의 지원자 151명을 모집해, 다른 16종의 가짜 약을 삼키게 했습니다. 이 결과 캡슐의 크기가 클수록 문제도 있었지만, 동그란 알약이 길쭉한 알약보다, 잘 삼켜지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된 문제가 무엇일까요?

      

      결과는, 자신의 식도의 문제가 아닌, 머릿속에 자리잡은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적절한 스킬을 동반한 알약 복용에 관한 방법을 사용한다면, 알약을 삼키기가 더 쉽습니다.

     

      그렇다면, 알약을 쉽게 삼키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요?

     

    캡슐을 쉽게 삼키는 방법.

      캡슐제는 고개를 숙이면서, 삼킬 때 가장 쉽게 넘어간다고 합니다.

     

      캡슐제 안에는 약물 알갱이들이 담겨 있으어, 어느 정도 공기가 섞여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캡슐제는 가벼운 알약에 속합니다.

     

      그렇다면, 캡슐제는 물에 뜰 수 있다는 결론이 생깁니다.

      

      그럼, 캡슐제를 삼키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1. 물컵에 물을 따릅니다. (물의 양은, 한 모금 정도가 좋습니다.)

      2. 캡슐제를 물에 떨어뜨립니다. (캡슐제는 가벼우므로, 물에 뜹니다.)

      3. 한모금 정도의 물과 캡슐제를 동시에 삼킵니다.

      4. 고개를 숙여, 캡슐제가 목구멍 위로 오게 합니다.

      5. 고개를 숙인 채, 물과 함께 삼킵니다.

     

      이런 원리를 이용한다면, 캡슐이 물과 함께 목구멍을 타고 쉽게 내려가게 됩니다.

      

      하지만, 고개를 뒤로 젖힌 상태가 되면, 목구멍이 아래에 있어, 물이 먼저 식도를 타고 내려가기 때문에, 캡슐제를 자연스럽게 삼키지 못하게 됩니다. 이렇게 물이 없어져, 캡슐제가 식도에 남아버리면, 목젖을 자극하여, 구역질이 나며 약이 도로, 튀어 나오게 됩니다.

     

    정제 알약을 쉽게 삼키는 방법.

      정제 알약을 쉽게 삼키기 위해서는, 물병을 먼저 준비합니다. 입구가 너무 크지 않고, 우리가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페트병정도의 입구를 가진 생수병이 적당합니다.

     

      생수병에 물을 담아 준비한 다음 정제 알약을 혀위에 올려놓고, 물병을 입술로 감싸 물을 쭉 빨아들입니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물을 빨아들인 만큼 물병이 찌그러져야 합니다. 이렇게 삼키게 되면 정제 알약이 식도를 타고 물과 함께 자동으로 미끄러져 내려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정제 알약을 쉽게 삼키는 방법에 물을 빨아들일 때, 반드시 고개를 젖히고, 빨아들여야 한번에 쉽게 넘어 갈 수 있습니다.

     

      위 두가지 방법으로, 알약을 못 삼키는 당신에게 드리는 꿀팁 !

    - 약을 먹을 때, 물을 넉넉히 준비합니다. 150~200ml  정도면, 충분합니다. 물을 너무 적게 마시면, 알약이나 정제 알약이 식도에 걸려 넘기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어릴 적, 먹기 싫은 반찬을 충분한 양의 물과 함께, 넘기던 생각을 한다면, 충분히 어떻게 삼켜야 하는지 예상이 갈것입니다.

     

    - 바나나나 빵을 오랫동안 씹게 되면, 약간 걸죽하면서도 곤죽의 형태가 되어버립니다. 이럴때 알약과 함께 삼키는 방법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합니다. 또는 쨈, 떠먹는 요거트와 함께 먹어도 좋습니다. 하지만, 꼭 잊지 말고 물을 마셔야 합니다. 하지만, 공복에 복용해야 하는 알약의 경우에는 피해야 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 중, '메드코트'라는 제품이 있습니다. 알약에 콘돔을 씌운 듯, 특유의 맛을 가려주는 제품입니다. 이 메트코트는 레몬 맛, 딸기맛 등 약간 신맛이 나므로, 침샘의 분비를 도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은 가격이 비싼 제품이라, 매번 사용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이런 방법으로 알약이 삼키기 너 ~ 무 어렵다면, 반드시 의사와 상의 및 상담을 통해, 앞으로 있을 증세에 대해서 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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