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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약은 무조건 물로만 삼켜야 할까?
    꿀팁/건강꿀팁 2022. 11. 1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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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약은 무조건 물로만 삼켜야 하나요?

      우리는 어릴적부터, 알약을 먹을 때, 물을 통해서,삼키곤 했습니다. 왜, 알약은 물로만 삼켜야 할까요?

      우유, 차 같은 건강에 좋은 액체로 된 것을 같이 먹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좋지 않습니다. 꼭 물과 함께 먹어야 합니다. 약품의 성분은 명확합니다. 주로 한가지 화합물로 이루어져있는데, 이것이 다른 물질과 또 다른 하나의 물질이 만나게 되면, 상호작용을 통해, 반응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토마토의 경우, 95%의 물과 비타민, 미네랄, 구연산, 루테인, 올레산, 리놀산 등 수십가지의 물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식품은 알약의 성분과 만나면 작용하는 성분이 많지는 않지만, 알약의 성분과 만나면, 위험해지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알약 성분과 만나면 위험한 것들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우유

      우유는 알약과 먹지 말아라!

      라는 대중매체의 텔레비젼과 인터넷에서 많이 보셨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실은, 우유 안에 있는 칼슘을 조심해야 합니다. 우리가 알약을 삼키면, 체내에 약 성분이 흡수됩니다. 하지만, 알약 성분 중, 칼슘과 결합하면, 가지고 있는 크기, 몸집이 커지는 것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몸집이 커지게 되면, 장 점막을 통과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렇게, 커져버리게 되면, 체내에 흡수되기 어려운 물질이 되는 것이며, 혈액에 도달하는 성분의 양도 적어지게 됩니다.

    알약의 흡수되는 성분이 적어지게 되면, 당연히 치료의 효과가 떨어질 수 밖에 없게 됩니다.

     

      하지만, 항생제를 복용한다고 해서 무조건 우유를 먹으면 않되는 것은 아닙니다.

      독시사이클린, 시프로플록사신, 노르풀록사신 처럼 칼슘과 반응하는 일부 항상제만 조심하면 됩니다.

      그렇다고, 이 성분을 외우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항생제를 처방 받았다면, 반드시 약사의 설명과 우유를 먹어도 되는지를 물어보면 됩니다.

     

      칼슘이 포함 된 식품을 꼭 먹어야 한다면, 약 먹기 전과 후, 2시간에서 3시간 간격을 두고 섭취하면 됩니다.

    생수병이나, 제품의 표기 성분을 자세히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커피

      다음은, 커피입니다.

      커피를 조심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카페인 때문입니다.

     

      우리 몸속에 들어간 모든 것은, 어떻게든 몸 밖으로 나와야 합니다. 만약, 몸속에 들어간 것이 나오지 않는다면, 우리 몸은 탈이 납니다. 

      

      그렇다면, 우리 몸속에는 이런 것들을 배출하는 경로가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간이 중요한 작용을 합니다.

      간은 우리 몸을 깨끗하게 유지하려고, 계속해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만약, 우리 몸에 해로운 물질이 있다면, 문제를 발생시키기 전에, 빠져 나갈 수 있도록 분해하는 것이 간의 역할입니다.

     

      카페인을 분해하기 위해서, 간은 우리 몸에 있는 효소를 동원해서, 분해를 시키기 시작합니다.

      사이토크롬 P450과 CYP1A2라는 효소입니다. 이 두가지가 없다면, 우리는 카페인때문에, 심장발작을 통해, 고통스럽고, 잠도 못자는 현상, 각성현상을 달고 살수도 있습니다.

     

      이런 효소를 말씀드린 이유는, 일부 약품은 이 둘 효소에 활동을 방해하는 성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두 효소가 약과 만나, 작용을 못하게 한다면, 우리는 카페인을 모두 분해할 때까지 오랜시간동안 가슴의 두근거림과 심장의 빠른 박동, 잠이 안오고, 흥분 상태가 지속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구기자

      구기자는 슈퍼푸드라고 불릴 만큼, 심장을 튼튼하게 하고, 면연력을 증진시키며, 노화예방 및 염증 및 항암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 당뇨병에도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을 겪은 뒤,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혈관 속에 피가 굳어서 형성된 작은 핏덩이 들이 돌아다니다가 좁아진 심장혈관이나, 뇌혈관을 막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함입니다. 항응고제로 알려진 성분은 펜프로쿠몬입니다. 펜프로쿠몬 복용 환자들은, 규칙적으로 혈액 응고 검사를 하기 때문에, 용량을 까다롭게 정합니다.

     

      이렇게, 펜프로쿠몬을 복용하는 사람이 구기자를 같이 복용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구기자가 약효를 강화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구기자와 함께 먹지 말라고 권장합니다. 슈퍼푸드라고 해서, 무조건 건강에 좋지 않은 것을 명심해야합니다.

     

      그냥 한마디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약을 복용하는 동안에는 무조건 금주!

     

      약은 물과 함께 복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물을 너무 조금 마시지말고, 한번 복용 시마다, 150ml이상의 물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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